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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한 나라, 덴마크에서 배우는 행복 국가의 비결!



은 너무 거창한가 ㅋㅋㅋ


어쨌건 덴마크의 문화 · 역사 등에서 왜 덴마크가 행복지수가 높은지를 찾아내는 내용이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저자
오연호 지음
출판사
오마이북 | 2014-09-05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즐거운 학교, 자유로운 일터, 신뢰의 공동체가 숨 쉬는 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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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나'여야한다.


당신이 당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사회가 안정적인 복지 시스템을 만들어 놓지 못하면, 인간의 품위를 지킬 수 있는 기본 소득을 사회 시스템이 보장해주지 못하면, 이렇게 개인과 개인이 감당해야하는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신뢰


조직화된 사회


사람은 누구도 특별하지 않고, 누구나 소중하다.


주인의식 없이는 즐거움이 나올 수 없다.


덴마크에서는 오백인 이상 기업의 육십 오퍼센트가 평직원의 이사회 참여제도를 선택하고 있다.


덴마크 노조 조직률 육십팔점오퍼센트 이유 평균 이십오퍼센트 대한민국 구점 구퍼센트


노동안정성


가난한 덴마크인도 부자 덴마크인만큼 행복합니다. ~ 미국에서는 가난하면 엄청나게 불행해지잖아요. 덴마크인들은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평등 - 비교 · 질투가 없다.


서로 신뢰하고 평등하면 사회적 비용이 적게 든다.

사회복지를 확대하려면 세금을 늘려야하는데 국민적 저항 때문에 여든 야든 증세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꺼린다. 정부와 국민사이에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증거다. 내가 낸 세금이 제대로 쓰여서 나 개인에게도 혜택이 온다는 체험을 늘려나가는 것이 증세 저항감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모든 덴마크 사람이 어떤 종류든 하나 이상의 사회적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함께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가는 문화는 수동적인 방어가 아니라 적극적인 노력에서 나옵니다.

아메리칸 드림은 자신과 가족이 잘되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죠. 그러나 대니시 드림은 거기에 그치지 않아요. 자기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로 이어집니다.


협동조합의 필수 조건은 부자가 포용력을 발휘하고 가난한 자를 동지로 인정하는 것이다.


최상위층 십퍼센트와 최하위층 십퍼센트의 소득격차 덴마크 오점삼배 한국 십점오배


사회적 안정이 창의적 도전을 가능케한다.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은 더 하나님께 의지하게 됩니다. 교회에 사람이 몰린다는 것은 불핸한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방증일 수 있어요,


덴마크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것은 믿음이 약하거나 기도할 일이 없어서가 아니다. 믿음이 문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교회는 우리나라의 주민센터 같은 존재다. (우리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때, 서류를 뗄 때, 이사했다고 신고할 때 주민센터에 간다. 덴카므인들에게 교회는 그런 곳이다. 성년식 결혼식 장례식을 할 때 교회에 나간다. 물론 내 영혼이 원하거나 특별한 기도를 올릴 때도 자발적으로 교회에 간다. )


덴마크는 가난한 사람이나 아픈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책임감이 분명한 사회입니다. 그런 연대정신의 핵심은 기독교의 '사랑'ㅇ[서 왔다고 봅니다. 서로 사랑하라. 이 기독교 정신이 덴마크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 사회를 어떻게 만들것인가의 관점에 매우 깊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형식적이고 의무적인 사람이 아닌 스스로 마음 속에서 우러 나오는 사랑을 실천하라. 이 가르침의 영향을 받았기에 오늘날 덴마크는 '텅 빈 교회, 꽉찬 사회'가 되었다.


덴마크 교육은 '학생들은 매우 다양하며 그들을 다 포용해야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덴마크 학생의 약 사십퍼센트가 사년제 종합대학에 진학. 직업학교 역시 사십퍼센트선

'덴마크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후 아무 공부도 하지 않는 사람은 십퍼센트에 불과합니다. 배우려는 마음만 있으면 평생 공부할 수 있는 관련 기관이 무척 많아요'


부자가 적고 가난한 자는 더 적을 때, 우리 사회는 풍요로워진다.


왼쪽이라는 뜻의 '벤스트레'. 영어로는 덴마크 자유당 danish liberal party

우리 기준으로 보면 우파인 자유주의 진영이 1870년대 창당시부터 '왼쪽'이란 이름을 사용 …

그 배경엔, 창당 당시 오른쪽 ( Hojre ) 당이 있었고, 오른쪽당은 대지주를 대변, 이 왼쪽당은 대지주에 저항하는 농민을 대변했다는 사실이 있다.

20세기 들어 주 집권당은 1924년 창당한 사민당.


그들은 공산주의를 쉽게 이기는 방법을 알았다. 그들은 공산당 활동의 근거가 되는 사회 경제적 불평등 요소들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노동자들에게 최대한의 자유를 주었다.


현재 막다른 골목에 있는 우리 조선민족의 영구적 활로는 오직 덴마크를 배움에 있다.


교육혁신은 그것을 받아들일 만한 사회의 혁신이 없다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교육 혁신과 사회혁신은 두 개의 수레 바퀴처럼 같이 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뤄 나갈 때 진정한 행복 사회를 만들 수 있다.













마이클 샌델의 「왜 도덕인가」 에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는 공동체가 없다. 우리는 여러 곳에서 살고 있지만 동시에 어떤 곳에서도 살고있지 않다.]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도덕적 · 정치적 과제는 바로 우리의 도덕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오늘날 정치가 해야할 일은 그러한 자원을 계발하고 민주주의의 운명이 달려있는 시민생활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등의 구절을 통해 그가 '공동체'와 '시민의식 함양'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도 덴마크의 행복 원인을 자유 안정 평등 신로 ㅣ이웃 환경 등으로 꼽으면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설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