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중국 청도 여행기 ⑥ 춘화루, 천주교당, 잔교

피차위안에서 꼬치로 애피타이트하고, 메인디시를 찾아 춘화루를 향햇습니다.




[그림 1] 춘화루 외경. 왼쪽의 까만간판이 춘화루다. 정면의 길로 직진하면, 피차위안 거리 입구로 갈 수 있다.


춘화루 입구에 들어서면 별게 없습니다. (진취덕처럼... )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만이 저희를 반깁니다...


[그림2]

[그림3]

[그림 4]


아쉽게도 이곳은 한글패치가 되지 않았는데요, 일행중 한명이 기지를 발휘해서 사진을 보여줍니다 (ㅋㅋㅋㅋㅋ)


탕수육 만두 볶음밥 이렇게 세개를 시켰습니다


사실 동네 중국집말고, 좀 오래된 중화요리점에 가면 맛볼 수 있는 뭐 그런 맛이었습니다.


탕수육도 그렇고... 볶음밥도 그렇고...


사실 딤섬을 기대하고 갔는데 있는지 (메뉴를 봐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저렇게 먹었습니다.


만 다 맛있음 ㅋ


(하지만 가성비 킹은 추이펑위안이라는!)





[그림 5] 춘화루 길 건너편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꼬치 집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저는 배가 불러 먹지 않았지만, 근처 가실 분들은 하나쯤 잡숴보심이 ㅋㅋㅋㅋㅋ (잡숴래 ㅋㅋㅋㅋㅋ)



춘화루, 피차위안 등지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천주교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림 6]

[그림 7]

[그림 8]


천주교당을 찾은 시간이 네시정도 되었는데 해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해가 좀더 쨍쨍하게 떠있을때면 더 예쁠거같네요...


[그림 9]

사진 정리를 개떡같이 해서 이게 기독교당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왠지 천주교당 같아서 여기 올립니다.


천주교당 내부엔 이상한 장식품들이 있고, 스테인드글라스도 기독교당보다 많이 되어있고, 뭐 그렇습니다.

천주교당 밖에, 광장 같은 곳엔 많은 관광객들이 있더군요...

사스가 관광명소 !


우리는 천주교당 구경을 마치고 잔교를 향했습니다.


잔교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피차위안 - 천주교당 - 잔교 정도 코스는 걸어도 될 거 같네요. 나머진 버스타세요)



[그림 10]

천주교당에서부터 걸어서 내려오면 저~기 잔교가 있구나 싶은데가 있습니다.

근데 근처에 횡단보도가 없어 좀 당황스러운데

찬찬히 살펴보시면 지하도가 있습니다.

지하도를 이용하세요.


어쨌건 잔교입니다.


[그림 11]

잔교에 들어서면 사진 찍어준다는 사람도 많고, 갈매기 사진 찍는 사람도 많고 (갈매기를 왜 찍는 거지?), 그냥 관광객도 많습니다.


저는 저 건물 뒤에 갔다가 왠 거렁뱅이가 친구하자고 들러붙어서 떼먹는데 고생했습니다.

놓으라고 (한국말로) 해도 안놓고 끈질기게 달라붙음 -_-



[그림 12] 어쨌건 잔교에선 소청도가 보입니다.

소청도에 갔을때보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아주 잘 보이네요ㅋㅋ

왼쪽으론 해군 박물관이 있습니다.



춘화루 : ★★★☆☆ 보통

맛있어요. 맛은 있는데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음.


천주교당 : ★★★★☆ 좋아요

건물도 예쁘고, 안에 스테인드글라스.... (그놈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뭔지... ) 뭐 어쨌건 가 볼만 합니다.


세개 세트로 가면 참 좋겠네요 ㅋㅋㅋ


잔교 : ★★★★☆ 굳굳

잔교 별거 없다던데... 하며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되게 좋았던거 같네요


진짜 별거 없긴한데, 바닷가도 보고 한번쓱갔다오기 괜찮은 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