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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국 청도 여행기 ⑤ 칭다오 맥주 박물관, 기독교당, 피차위안

다음 코스는 청도 맥주 박물관입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이 맥주이기에,


이곳은 아주 핵심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한국어 구사자는 없지만, 한글 패치된 안내 책자가 있고, 한국인 관광객이 많습니다 -_-ㅋㅋㅋ



맥주박물관은 아침 일찍 열기 때문에 아침 댓바람부터 가서 보기에 좋은 것 같다 ㅎㅎ


(-*-*-*-*-*-*-*-*-*-*-*-칭맥박 공홈에 나온 운영 시간-*-*-*-*-*-*-*-*-**-*-*-*-*-*-*-)

운영 (티켓) 시간 : 10월에서 6월까지 내년 영업 시간 : 8 : 30 ~ 17 : 30 (예약 마감 16시 반)
                        7월 --- 9 월 영업 시간 : 8 : 00 ~ 18 : 00 (예약 마감 17시)


[그림1]


[그림 2]


[그림 3]


맥주 박물관 답게, 온갖 맥주를 구경할 수 있고 (잘보면 카스같은 맛없는 한국 맥주도 있다)


칭다오 맥주 공장의 역사 (독일이라던가 일본이라던가... )


[그림3]과 같이 맥주 생산 공정 (옛날식 제조 공정을 재현해 놓은 곳도 있다 ㅇㅇ) 도 볼 수 있다.



[그림 4]


[그림 5]


이 곳은 취객체험?하는 곳인데 바닥이 기울여져 있어 제대로 서있기가 어렵다 ㅋㅋ (마이클 잭슨 린하듯이 서있으면 가만히 있을 수는 있으나... )


바깥의 화면으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공간 등이 더 있다.


[그림 6] 원장 맥주와 땅콩 리턴


사실상 맥주박물관에 온 목적은 이거다.


맥주먹으러 온거임 ㅇㅇ


먼저 맛볼 수 있는 맥주는 원장맥주로, 24시간이 안된? 뭐 그런거란다


사실 맥주 먹기나하지, 거기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다싶어서... 얘기해줘도 모를뿐더러, 한국어로 설명해줄사람이 없다 ㅋㅋ


원장 맥주 먹는 곳에 보면, 자기 사진을 맥주병에 (라벨에) 프린트 해주는 곳도 있다.


어차피 먹고 버릴건데 왜 굳이 ... ?

라고 해도 그냥 '기념'인가 ...


[그림 7] 저기 서있는 사람은 가이드로, 맥주를 쭈욱 받아놓고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맥주박물관의 마지막 코스 !!

(순서상으로는 공장 역사 - 과거 생산 공정 - 맥주 역사 - 원장 맥주 - 생산공정 - 게임 - 기념품 - 그리고 이곳이다)


[그림 8]

[그림 9]


대충 이렇게 술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문제는 여기선 땅콩을 주지 않는다...


아까 원장 맥주 먹을때 땅콩 다 먹으면 여기서 먹을 게 없음...


그리고 이 옆에도 기념품 가게가 또 있는데, 이 위층에 있는 것 보다 조금 더 크게 해놨다.


각종 (칭다오) 맥주와 박물관 곳곳에서 볼 수 있던 이상한 아저씨, 돼지 기념품을 살 수 있으며, (원장 맥주 먹을때 나온) 땅콩과 뭐.. 병따개, 컵 등을 살 수 있다.


맥주 박물관 에서 나와 쭉 걸으면 그곳이 맥주거리로, 걍 술집이다 ㅋㅋㅋ



[그림 10] 기독교당 전경


이곳은 기독교당이다.

이런 옛날 건물에는 거의다 독일이 만들었다고 한자로 쓰여져 있다...

언덕위에 존재하며, 입구찾기가 막 그렇게 쉽지는 않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성당보다 못하며, 특징으로는 저 시계탑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행선지는, 피차위안이다.



[그림 11] 피차위안

저 별 입구 같지도 않은 입구로 들어서면 피차위안 거리가 펼쳐집니다.



[그림 12] 뭐 이런 꼬치를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있죠...



[그림 13] 저희는 오징어 꼬치를 선택했습니다.


[그림 14] 이렇게 양념을 쳐발쳐발해서 쓱쓱 구우면



[그림 15] 완성 ! (꼬치보다 바닥이 더 선명하게 나온건 함정)


길거리에 서서 오징어 꼬치를 먹고 있으니 (여기서도 고유의 향신료가 느껴집니다 ! 그 뭐냐 밀가루 상추 쌈이랑 베이징덕 소스랑 훠궈 빨간탕에서 느껴진 그 향신료 ! )


지나가는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지나가면서 한 분이'하나 먹고 가자'고 하니... '중국애들이 먹는거'라며... '쟤들 중국인'이라며...


저... 저희 한국에서 여행... 왔거든요...? ㅠ^ㅠ


(사실 오징어 꼬치 이후에 뭔가 더 먹었다. 양꼬치라던가...)


칭다오 맥주 박물관 : ★★★★★ 매우 만족

사실상 이번 여행의 목적

한글패치도 곳곳에 되어있어 가산점!

맥주도 먹을 수 있음 !

땅콩도 줌 !

중국어를 할 수 있다면... 뭔가 더 읽고 (박물관에 전시된 글들을) 느끼는 게 있을텐데.. 아쉽게도 그런건 없다 ㅋ


기독교당 : ★★★☆☆ 보통

건물 예쁨

시계탑 올라갈때 계단이 가팔라요 ! 조심조심


피차위안 : ★★☆☆☆ 그냥 저냥...


구경만 한다면 별 세개 네개 드리겠지만, 먹는 걸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칭다오)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는 그 향신료에 그냥 구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