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이 그들에 의해 임금이 되었으니, 세자도 그들에 의해 세자가 되었다.
감히 소설엔 손을 대지 않았는데 최근 읽은 책들 덕분에 '소현'에 도전하였다. (역사스페셜 ...)
읽으면서, 외롭고 괴록고 혼란스러운. 명과 청, 그 사이에서 갈등했을 아니, 당연히 청으로 마음이 움직이지만(청의 발전을 그들의 눈으로 확인 했기에 !) 그럴 수 없는 자들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에 의해 임금이 되었으니 그들이 사대하는 명을 따를 수 밖에 없는(?), 명보다 청을 가까이하려한 광해를 밀어내고 왕이 되었는데, 세자가 청을 가까이 하면 그 아비된 임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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