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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011 현대 오일 뱅크 K리그 27R 대구 vs 인천 (대구시민,111002,15시)

지금까진 거의 킥오프 시간에 맞춰 들어갔기 때문에 들을 수 없었던 선수 소개를

 

오늘 처음으로 들었다 ㅋㅋ (킥오프 10분전에 들어갔을뿐 ...)

 

근데 좀 오글오글 ㅋㅋ

 

치어님들 있는 지 몰랐는 데 그것도 오늘 알았음 (근데 좀 어설픈듯)

 

어쨌건 오늘 경기엔 이상하게 자잘한 반칙이 많고

 

인천은 로빙 스루를 이용한 작전을 많이 쓰는 것 같다.

 

대구는 포스트 플레이가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은 데 공을 계속 사이드로 빼서 공중볼 경합을 시키고

 

마테우스는 다른 사람을 이용하려는 데 다른 사람들이 이용당하지 않음 ㅋㅋㅋ

 

아직 팀웍이 완벽하지 않은 가봄 ...

 

시즌 중 들어왔으니 뭐 그냥 그렇다고 치자.

 

 

김현성이 포스트 플레이를 하고 마테우스가 돌아다니면서 볼 배급을 하는 플레이를 많이 선보였고, 양쪽 윙어를 활용하는 작전이 많이 나왔는 데, 그냥 축구팬 입장에선 중앙 돌파해서 슛도 좀 날리고, 골대 보이면 중거리슛도 좀 쏘고 그랬으면 좋겠다 (후반 초반에 득점 후 두 번 정도 중거리슛 기회가 있었지만 볼을 사이드로 돌림...)

 

 

어쨌건 결과는 2-0 대구의 승리

 

 

재미없는 0-0 무승부를 예상했지만 빗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