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여행기 ② 팔대관, 화석루
오사광장의 구경을 대충 마친 우리는, 팔대관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나의 아집이었다... ㅜㅠ
버스 타세요... 641인가 그거 타면 됩니다.
칭다오 여행은 무조건 버스와 함께 하세요...
어쨌건 한시간이 조금 안되어 팔대관, 화석루에 도착하였다.
(해안 풍경을 보며 운치있게 걷는게 목표였는데, 날씨가 흐려 뭐가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을 뿐더러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 별로였다 ㅠㅠ)
[그림 0-1] 팔대관 풍경구.
난 이게 뭔가 했다. 풍경지역이라니... 그냥 저 동네를 팔대관 풍경 지역이라고 부르나보다...
[그림 1] 화석루의 담벼락 밖에서 화석루를 본 모습.
[그림2] 아까 그 담에서 바다쪽을 바라본 모습
[그림3] 화석루 입구쪽 담벼락에서 화석루를 바라본 모습
[그림 4] 화석루 입장 후 찍은 화석루
팔대관 풍경구에 왔을때 알았다...
이 곳은 경치가 참 좋지만,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다는 것을...
수많은 나무들이 경치들 틈틈히 끼어들어 사진에 담기 어렵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기가 썩좋진않다...?)
어쨌건, 팔대관 자체는 와서 볼만하나, 화석루 내부 입장은 그렇게 추천하지 않는다... 문들을 고정시켜놔서 제대로 바깥 구경을 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입장 후 딱히 할 게 없다 (영빈관 같이!)
팔대관 : ★★★☆☆ 보통
옛날식, 유럽식 건물을 보고 싶다면, 혹은 해안을 따라 걷고 싶다면 팔대관 인근에 가보는 걸 추천한다.
화석루 : ★★☆☆☆ 나쁘지않아요
들어가도 별게 없으므로 들어가는걸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8.5위안정도로 입장료가 비싼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