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길 룰라

kio467 2015. 1. 5. 22:50



대통령의 길 룰라

저자
리차드 본 지음
출판사
글로연 | 2012-06-26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룰라가 걸어온 대통령의 길 서울에서 열린 2010년 G20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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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 e 나 기타 매체를 통해 접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람들과) 맺고 끊음이 확실하지 않고 기회주의자적인 모습이 있는 것 같다. 부정 비리 부패 의혹 스캔들이 있다는 것도 몰랐고 ... 뭔가 굉장히 멋진 성공 신화를 기대했지만 평범한 선반공이 뛰어난 노조대표가 되고, 그저그런 정치인( 대선에 3번이나 낙선했다...) 이 되었다가, 보통 이상의(기존 대통령보다는 평이 좋으니) 대통령이 된 ... 그런 느낌 ?

 

어쨌건 이 책에서 '대통령으로서의 룰라', '룰라의 개혁', 뭐 이런걸 원했는데 사실 2006년도까지의 일대기 정도에 지나지 않아 실망했다. 마치 오바마 책을 읽은 느낌이다. (오바마의 저서를 말하는 게 아니라, '연전의 리더, 검은 오바마'를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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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sa Familia 보우사 파밀리아.

2003년부터 2009년까지 1100만 가정 지원

2040만명 빈곤에서 구제. 3600만명 중산층 편입

최저임금 이하로 생활하는 빈곤층 대상으로 기아 제로 프로젝트 시작.

Bolsa Escolar 보우사 에스꼴라, 학비 지원, Cartao Alimenta 근로자 식비 지원, Auxilo Gas 에너지 지원

=> 최저 생걔비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정부가 현금 지급

자녀의 학교 출석률 85%이상, 아이들에세 백신 주사를 맞혔다는 증명서 필요

=>15%에 달하는 문맹률과 높은 어린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함

 

앞으로 10년 혹은 15년 안에 빈곤계층에서 새로운 지식인과 기술자, 예술가, 과학자들이 나타나는 모습을 브라질은 지켜볼 것 입니다.

이것은 항상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소득뿐만아니라 지식과 권력을 민주화 하는 것 입니다.

 

뽀르뚜 알레그리. 히우 그란지두술의 주도. 인구 백만 남짓의, 바르가스, 브리졸라의 정치 무대

1980년대 노동자당은 CUT(단일노조)의 재정처리방식에서 따온 방식으로, 예산 설정위해 주민회의 개최, ' 행동에 의한 학습'

지역, 테마별 총회   ┐                                 <┘

16개 구 대표들의 포럼 ┼ (합의) → 시장 → 시의회

예산 심의 위원회   ┘

'특히 가난한 사람'과 예산을 공유하고자 노력.

50여개의 학교 건립, 주택수 증가, 하수처리 시스템 개선

 

1. 룰라는 가난한 북부지방에서 태어나 땅콩을 파는 등의 행위로 (여느 다른 가난한 가정과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함

2. 산업지대로 이주한 뒤 형의 권유로 노조가입, 직위를 가졌고 후에 위원회 높은 자리에 오름

3. 어느 정당도 자신들의 의견을 대변해주지 못한다고 느껴 '노동자당' 설림

4. 세번의 대선 패배 후 2002년 당선

 

교육

취학 연령 앞당김(6세), 기본 교육 기간 9년으로 확대, 무상 급식, 교사 수준 향상, 성인 문맹 교육, 최저 임금의 1.5배 미만 가정 = 대학 등록금 전액 지급

 

FHC(까르도주) 2002년 / 룰라 2010년

57.5 % / 41.7 % / GDP 대비 공공부채 규모

연 27.5 % / 8.75 % / 금리  => 과세 기준 현실화, 조세 사면, 유가 증권 거래세 폐지 (이런거에 대한 세부적인 걸 원한다 !)

604억 달러 / (2008년) 1979억 달러 / 수출

32.7 % / (2009년) -3.8 % / GDP 순외채규모

- / 2400억 달러 / 외환 보유고

- / 53.67 % / 최저임금 상승률

- / 1140만개 / 일자리 창출

- / 20.7% / 실질임금 상승률

248억 달러 / 718억 달러 / 목축업 수출

 

 

1. 브라질은 정당에 대한 충성도가 낮음

2. 당을 수시로 바꾸기도 함

3. 의석을 차지 하기 위해 뜻이 같지 않더라도 손을 잡을 수 있음.

=> 이 과정에서 ;멩 살렁' 인지 뭐 이상한게 생겼나 보군,,, 어쨌건 룰라는 내 생각 보다 순수하진 않았고 집권을 위해 일부 뜻이 다른 사람들과 손을 잡기도 했다. 얼마전 ( 사실 어제, 2012년 12월 1일) 신문에서 글로벌 리더의 역량에 대해 읽은 내용에 의하면 경험과 기술에 대한 이해, 변화를 따라잡는 능력 그리고 국제 경험이 중요하다고 한다.

(물론 이건 헤드헌틱 혹은 컨설팅 회사 대표가 한 말이니 절대적인건 아니다)

룰라는 일단 노조를 이끌었던 경험이 있고, 순회를 많이 다녔으니 국제 경험도 있다고 치자. 변화와 기술은 ... 잘 모르겠다. 어쨌건 룰라는 half global lea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