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조합 참 좋다
너는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한다
그것이 돌고 돌아 나한테도 도움이 된다
대학의 학부 과정에 협동조합 강좌를 개설한 곳은 건국대와 경북대 단국대 등 대여섯곳에 불과
2012년 12월부로 협동조합 ->기본법 발효 협동조합 설립자유
경쟁에는 타인을 이겨야 자신이 승리하는 경쟁 positional competition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지속가능'한 경쟁은 아님)이 있고, 나도 이기고 너도 이기는 협력적 경쟁 cooperative competition 이 있다.
자신만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일한다.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one for all, all for one - 삼총사
자본주의 기업은 임금노동자를 고용해 시장가격으로 대가를 지불하고 남는 이윤을 차지한다.
협동조합의 노동은 자본을 고용해 시장가격으로 대가를 지불하고 남는 이윤을 차지한다.
협동조합의 속성은 자본을 없애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본의 진정한 기능을 노동이 이용하는 도구로 한정하고 그만큼만 대가를 취하도록 하는 것이다.
인류가 영속적으로 발전한다면 결국 가장 지배적인 결사의 형태는 우두머리인 자본가와 경영이 발언권이 없는 노동자 사이에ㅐ 존재하는 식은 아닐 것이다. 노동자 스스로 평등한 조건으로 결사를 맺게 될 것이고 거기에서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자본을 공유하며 자신이 선출하고 쫓아낼 수 있는 관리자 아래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협동조합에서는 노동자가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 그 결과 자본주의에서 억눌렸던 근면하고 훌륭한 작업능력이 어마어마한 힘으로 분출한다 . ~ 세계사에서 가장 황폐하게 버려진 상품은 바로 대다수 노동계급이 지닌 최고 수준의 작업능력이다.
협동조합은 야누스다. 시장안에서 작동하고 그 원리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협동조합은 경제적 차원의 기업이다. 경제 외적 목적을 추구하고 다른 주체와 전체 사회에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협동조합은 사회적 단체다. ~ 협동조합기업의 지배구조가 난해한 것은 이처럼 시장 코드와 사회적 코드라는 이중의 정체성을 갖기 때문이다.
독점금지법(혹은 공정거래법)의 애초 취지는 대기업 또는 대주주의 주머니로 과도하고 부당한 이윤이 들어가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뉴질랜드 정부가 제스프리에 부여한 독점은 성격이 전혀다르다. 오히려 경제적 약자에게 그 헤택이 고루 나뉜다. 뉴질랜드 법원의 판결은 세상에는 좋은 독점도 있다고 웅변한다.
'수출 창구 단일화법' : 제스프리 브랜드가 아니면 뉴질랜드 키위 수출 불가.
제스프리 : 뉴질랜드 전체 키우 ㅣ농가 95% 이상이 주주로 참여한 유한 회사. 키위농가가 아니면 1주의 주식도 소유할 수 없는 키위농가가 100% 소유한 브랜드. 농가를 대신해 수출'만' 해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3년간 키우 ㅣ생산량에 따라 지분 규모가 정해짐 (비례모형 원칙)
협동조합의 단점 :
1 ) 자본조달에 약하다 (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지 않고 원가 경영 -> 이익률 수익률 ↓ -> 기업평가 ↓ -> 대출 ↓, 주식거래도 하지 않아 직접 자본조달도 없어)
해결방안 : 1. 사업잉여금 적립(배당규모↓) 2. 금융기능강화 3. 회원협동조합을 위한 적립.
2) 의사 결정이 더디다 ( 1인 1표 방식)
3) 최고급여제한 ( 고급인재 확보에 불리. 일반적으로 조합마다 최고임금을 최저임금의 n배로 제한하는 규정이 있다.)
캐나다 등산장비 업체 MEC 홈페이지 FAQs는 협동조합 교과서를 보는 듯 하다.
버거킹 맥도날드 kfc 던킨도넛 -> 구매 전담 협동조합 운영. 조합원=가맹주
└ RSI 설립. 가맹점주에 100% 구매권한. 3억달러 비용절감. 흑자 경영. 구매단가 인하 5399$. 출자배당 1700$ (1997년 한해)
협동조합이 경제 체제 속에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려면 100년은 걸린다,.
조합원 소유 원칙 1인 1표원칙이 중요하다. '자본'이 아니라 '조합원'. 지속가능한 '다른 모델의' 기업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빛을 발함 = 위기에강함 歲寒 然後知 松栢之 後彫也 - 논어
협동조합 운동은 상대적으로 잘 사는 지역에서 활봘
과거에는 협동조합을 사회주의와 연결짓는 시각 ... 미국에서는 개인주의의 '요새'로 보는 경향 => 협동조합은 정치와 관계없는 사업방식 business model 일 뿐
협동조합이익
- 조합회 기금 조성 (어려운 협동조합 도와주기)
- 조합원 배당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배당)
- 매장 신설
- 공동 자본금 적립
" 협동 조합 간의 협동 "
출자금을 내고 조합에 가입한다. 해당 협동조합 상품을 거래한다. 협동조합과 연합한 다른 조합고 ㅏ거래한다. 협동조합은 조합원과의 거래로 이익을 내고 판매자에게 제값지불, 매장유지·신설비, 연합회기금, 공동자본금, 조합원 배당을 실시한다.
대기업 @@ 서비스에 회원 등록한다. 해당 기업 상품을 거래한다. 대기업 계열사오 ㅏ 거래한다. 대기업은 소비자와의 거래로 이익을 내고 연구 개발 직원 복지 향상 임원 임금 향응 접대 매장 신설 주주 배당 사업자본금 구성 사회복지기금마련 추징금 납부 를 한다.
개별 소비자 입장에선 대기업이나 협동조합이나 별반 다를바 없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협동조합 사업구조가 조금 더 양성적인건 사실...
출발부터 다르니까 어쩔 수 없나 ...
농협경제연구소 『유럽협동조합은행들의 다양성과 국가별 성장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