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2012.06.11
kio467
2014. 8. 28. 12:26
처음의 임수정은
예쁘다.
하지만 말이 많다.
불평 불만들이다.
이선균은 싫증낸다.
강원도로 출장? 파견? 전근? 어쨌건
간다.
그곳에서 류승룡을 만난다.
여자가 많다
카사노바란다
'내 아내를 유혹해 주십시오'
나중에 되어서야
'외로워서' '말이 많았고'
'한 여자'가 아니라 '자신의 아내로만 여겼다는걸 안다
뭐 그래서 훈훈하게 끝난다.
류승룡이 아니었다면 임수정은 바뀌기 어려웠을거다.
류승룡 덕분에 이선균이 좋아졌다.
의도한것과는 다르게 ...
아니 어떻게 보면 의도한대로라고 봐도 되겠다.
'예전의 시끄럽고 투덜거리는' 임수정은 가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임수정만 남았다.
결국 임수정은 예쁘고 맘에 든다! ...가 결론인가 ...